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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리스관계로 치료를 하고싶어요 남편의 거부와(남편은 욕구가 없다고하며 안하고살아도 문제없다고 합니다) 이부분때문에 제가 힘들어하니 도움받을수 있는곳이 있다면 치료받아보겠다고 합니다. 남편과의 관계는 서서히 줄었다기보단 어느순간 딱 끊켰다라는 표현이 맞는거같아요. 남편은 어떤 트라우마인지? 그런상황조차가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합니다. 남편은 잠자리문제 말고는 다정한편이고 저에게 잘대해줍니다 그러나 저는 늘 공허하고 먼가 정상적인 부부사이가 아닌거같다라는 생각때문에 괴롭고 사랑한다는데 왜 하고싶지않을까?에 대한 의문때문에 마음속에서 남편을 의심하게 됩니다. 둘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도 하루의 끝엔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 나만 우리의 리스문제를 문제삼지않으면 아무문제 없이 살텐데 그냥 포기해야될까?싶다가도 남편에게 여자로써 외면당하는거같아 원망스런 마음도 생기구요 저는 남편이 지루여도 상관없고 조루여도 상관없어요 단지 절 원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어느정도 결핍된부분이 채워질꺼같아요. 제가 원하는건 대단한 잠자리가 아니라 부부관계 그 자체인거같아요. 그런데 하고싶지 않은사람에게 요구하는것, 마음이 없는데 왜 마음이 없냐고 강요하는것도 그사람에겐 폭력일수 있겠다생각들고 답답합니다.
이런 저희 부부사이도 개선될수 있을까요? 첫 내원시 어떤걸 하게되는지?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 궁금합니다ㅠ 제겐..마지막 동아줄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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