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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상담을 드렸더니 자위할땐 문제없이 발기가 되므로
상황성 발기부전으로 추정된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도 있고 심리적 압박을 받기 전까진 아무 문제가 없었기에 당연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심리적인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발기가 되는듯은 한데... 그래도 아직 마음이 편치 않아 당분간 섹스를 멀리하고 자위행위로 대신하려고 했는데 발기 자체에 대한 압박감이 있어서 그런지 자위를 하다가도 손을 멈추면 금세 발기가 풀어지는것 이었습니다 분명 예전엔 멈춘다고 해서 그렇게 빨리 죽진 않았는데 이것도 심리적 영향인지 놓으면 금방 죽는거 같더군요. 물론 계속 자위를 하면 죽지는 않았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섹스중에도 특별히 관계 중에 강직도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콘돔착용이나 체위를 바꾸려 잠시 멈추거나 애무를 받으려고 하다보면 금세 발기가 풀리고 그 충격에 빨리 다시 발기 시키려고 애를 쓰다가 도리어 영영 안되는 상황 이런 상황이 되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멈추지 않았을땐 문제가 없었던듯 하구요. 잠시 멈춘다고 해서 바로 풀려버리는게 분명 예전보다 빠르다는 생각이 들고 이상하단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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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방문하려고 가격문의를 드렸더니 초기 검사비용이 꽤 많이 들더군요. 가격이 비싸다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학생 신분으로 들키지 않고 사적으로 융통가능한 금액이 월마다 한계치가 있어서요^^;; 혹시 선생님과 상담후에 검사를 쪼개서 순차적으로 기간을 두고 나누어 받는건 가능할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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