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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중반인 결혼 4년차 되는 여성이구요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남편은 성욕이 많은반면 저는 성욕이 너무 없어 남편과 다툼이 잦습니다. 제가 성욕이 없는것때문에 남편이 스트레스를 매우 받고있습니다. 남편과 결혼생활내내 피임약을 복용하여 호르몬 저하 때문에 성욕이 더 없나 싶어서 산부인과에서 검사해보니 여성호르몬이 7.1 로 폐경기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산부인과 원장님 말씀으론 피임약때문에 일시적인 호르몬저하라고 하셔서 피임약을 끊고 다른 피임방법을 쓰면 여성호르몬도 다시 올라가고 성욕저하도 해결될거라고 하셨는데 걱정이되네요. 남편은 성욕이 없으면 스스로 성욕을 상승시키도록 노력을 하라고 합니다. 성욕이라는게 노력을 통해 생길 수 있는건지 너무 걱정되네요. 자위를 통해 스스로 성욕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남편을 만족시키기위해 포르노에서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어떻게 해주는지 연구하고 공부하라고 합니다 새로운 체위나 , 구강성교 , 항문성교 등 성관계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고 포르노에 나오는것처럼 제가 만족하길 원하는데 .. 항문성교등은 저와 너무 맞지않아 불편함을 호소해도 왜 좋아하지 않냐며 이해해주지 않으니 점점 성관계가 부담스럽고 숙제처럼 느껴지네요 서로 즐겁게 즐겨야할 부부관계가 저는 점점 어려워 의무적으로 하게되고 남편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것에 시도하지 않는 제게 불만이 매우 많고 성욕이 없는 제가 문제가 매우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남편이 성적환타지가 너무 지나친것 같은데 포르노 여배우들처럼 흥분하지 못하는 제게 문제가 있다고만 하니 정말 인가 싶어 너무 고민이되네요. 남편이 첫남자고 남자 사귀어본 경험이 없습니다. 부부상담까지도 생각중인데 남편은 본인은 정상적이고 저만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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