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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아이가 6살이고, 저는 38살, 남편은 46살입니다. 당신의 전성기를 듣고 한번 상담해봐야지 했는데, 막상 전화하려니 부끄럽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상담창구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임신하고 부터니까 7년간 관계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기념일이라고 여행을 가서, 3번? 은 관계를 했었는데, 이마저도 이날만큼은 아내를 안아줘야 한다는 책임감때문에? 아주 짧은 시간만 해본 게 전부입니다. 저는 여자라, 밝힌다고 생각할까봐 말꺼내기가 부끄러웠지만 왜 나를 안아주지 않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불만이다. 혹시 성기능이 문제라면 부끄럽게 생각하지말고 병원가봐라, 라고 남편한테 얘기한 적도 몇 번 있습니다만, 그 때마다, 나는 이상없는데, 피곤해서 그렇다, 노력할께라고만 대답하고는 그냥 넘어가기가 일수입니다... 물론, 아침 6시에 나가서 밤 11시에 퇴근하는 남편은 피곤을 달고사는 직장인이라 이해는 합니다만, 왜 남들 다 이쁘다고 하는 아내를 안아주지 않는 지 저는 늘 속상합니다...성관계문제 외에는 저희부부는 너무 행복합니다~~ 의원을 같이 방문해서 상담하면 남편의 성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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