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성병, 이대로 두면 안방까지 위협한다
2008년 7월 6일 중앙일보 보도
성기능과 관련해서도 성병에 노출되면 발기력이 떨어지고 조루가 심해지거나, 여성은 흥분액의 분비가 줄어들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성병에 걸린 줄 모르고 나이나 컨디션 탓으로만 여긴다.
제가 그래요.
샘들중 한분은 받아드리라고하고 한분은 안나오면 좋은거 아니냐고하고.
인터넷 보니까 저처럼 균에 감염되서 약드신분들중에 분비액이 없다고하신분들 계시더라구요.
아니!! 병증오고 약먹기 전부터 성교통 오고 질액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일단 잡균이라도 들어가면 삼출액이라도 나와야하는데 그런 반응도 없고
배란액도 안나오고 병걸리기전까지만해도 꼬꼬마때랑 분비물 패턴은 같았거든요.
진짜 네시간 거리면 케이티엑스 타고 쉽게 가는데
요긴 케이티엑스 타려고 가는데만 몇시간 걸려요 ㅠㅠ
시골 아줌마 서울나드리 해야하냐요? ㅋ
8123글쓴인데요.
마이코g에 노출된 게 아니라 유레아에 장기간 노출됐구요.
마이코g는 콘돔없이 관계하고 담날 가서 검사했더니 나온거예요. ㅠㅠ
차라리 콘돔을 안했다면 남친을 빨리 판단했을텐데...
이거뭐지 이거뭐지 할때, 제대로 성병균인 마이코g가 발견.
헤어졌어요. 도박은 싫거든요.
일단 임질 매독 클라미디아는 안걸렸으니 다행인가요? ㅜㅜ
생에 첫 성관계후 pcr 진짜 많이했는데 균이 단 한개도 안나왔거든요.
당시 매우 자주 가던 산부인과 샘도 좀 놀라는 눈치셨어요.
그당시에는 첫남친 구남친 마지막 남친과 콘돔을 착용한 적 없어요.
지금 남친은 정말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정말 믿었는데ㅠㅠ
안심하지 말고 검사를 했어야하는데..
구남친들아 너무 고맙다 ㅠㅠ
그런데 구남친들은 성병에 대한 개념이 저랑 같았구요.
지금 남친은 이상한 소릴 자꾸하네요. 면역력탓.
자긴 아무증상이 없다고 이게 말인지 밥인지...
약 먹이고 관계하고 검사해서 전부 네가티브했지만 헤어졌어요.
첫남친보다 나이가 두살이나 어린데 어쩜 이렇게 다를까요?
여기는 성교육도 안받았대요.
저랑 두번째 남친은 출신지도 같고 같은교육세댄데 완전 버라이어티로 받았거든요.
거기다 여자는 중2 가정시간에 업그레이드로 배우는데...
왜 똑같은 정부인데 제가 아는 걸 사람들은 모를까요.
정부가 직장인들 성인교육 강제실시하고 성병교육 주입시켜야할듯요.
전남친들과 달라도 너무 달라요.
씨레기짓 하는게 아니라 몰라서 그러는 것 같더라구요.
존경하는 남친 입에서 말도 안되는 x소리가 나올줄이야.
|